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첫 정책대결이 부동산에서 불 붙었다. 두 후보의 정책이 주택공급 방식은 물론 세제개편에서도 큰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이 후보의 국토보유세 도입과 윤 후보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전면 재검토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종부세 감면… 부자 감세·셀프 감세 논란윤 후보의 종부세 재검토는 중장기적으로 종부세를 재산세와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를 완화, 면제하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단기적으로는 공시가격 인상 속도 조절, 세율 조정, 납부 유예 등이 추진 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대표적인 진보진영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고,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참여해 이른바 ‘4륜구동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3축 경제정책이라고 불리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원류다.이에 앞서 이한주 원장은 ‘기본소득’ 등의 이론적 배경을 제시함으로써 성남시 청년배당, 무상교복 정책을 탄생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자, 공동인수위원장으로 이 원장을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