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점 북측 판문각까지 간 것은 미국 의전팀도 사전에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넘어가 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기 직전 문재인 대통령과 상의하고 즉흥적으로 실행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차례 넘었던 전례가 있었기에 감행할 수 있었다.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의집 안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곧 자유의집 문이 열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나가면서 “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