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기에도 불구하고 기업 내 5G망 구축 및 확장에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IT기업 노키아는 12일 노키아 벨 연구소와 함께 우리나라,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등 8개국 6개 산업 의사결정권자 1,6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한 ‘5G비즈니스 준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은 이동통신사가 아닌 일반 IT기업들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의
KT는 14일 ‘5G 기업 망 슬라이스’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 서비스로 출시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5G 기업 망 슬라이스는 하나의 물리적 5G 네트워크를 독립된 다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이를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5G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이 중앙 네트워크에 적용된 것이 해당 솔루션의 핵심 기능이다.KT 관계자는 “정부가 ICT 생태계 강화와 언택트(비대면) 산업 육성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