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이자, 그의 연인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도망친 여자’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월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던 ‘도망친 여자’가 국내 관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을까.‘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 분)를 따라가는 작품이다.영화는 감희와 세 여
한국영화계에 또 하나의 수상 낭보가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이 신작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홍상수 감독은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로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올해 경쟁부문에는 △‘데어 이즈 노 이블’(감독 모함마드 라술로프) △’네버 리얼리 썸타임즈 올웨이즈’(감독 엘리자 히트먼)
배우, 개그맨 할 것 없이 스타들이 트로트 가수 전향에 나서고 있다. ‘제2의 유산슬’을 꿈꾸는 스타들. 이들의 트로트 가수 도전기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배우 이이경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12일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이경이 트로트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오는 20일(목) 신곡 ‘칼퇴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이이경의 첫 트로트 음원 ‘칼퇴근’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공소원의 ‘감사합니다 땡큐’ 등의 음악을 작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홍상수 감독이 제기한 이혼 소송 결과가 2년7개월 만에 나온다.알려진 바 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서울 가정법원 가사 2단독은 홍상수 감독이 제기한 이혼 소송 판결을 선고한다.앞서 지난 2016년 11월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해 12월 소송이 시작됐으며, 법적 공방이 시작된 지 2년7개월 만인 이날 최종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이혼 소송 판결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 관계’라는 꼬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