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이제 단 2경기로 결정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두 팀은 2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데, 이 경기는 사실상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K리그 복귀 후 부활을 알린 김보경이 마침내 1부리그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보경은 어느덧 많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 됐지만, 아직 K리그를 비롯해 1부리그에서의 우승 경험이 없다.J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김보경은 런던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모두가 웃을 수 없는 것이 스포츠다. 축구 또한 그렇다. 시즌 내내 활약을 이어간 선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