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이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일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권 내에서도 힘을 합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후보 간 단일화를 넘어서 당 대 당 통합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 타개를 위해서 민주당이 나서야 한다”며 열린민주당과 당 대 당 통합을 주장했다. 이어 우 의원은 “구도‧인물‧이슈를 선거의 3대 요소로 본다면, 먼저 구도 개편을 추진하는 것이 맞다”라고 덧붙였다.이러한 제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