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럭셔리 레지던스 2건을 동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쌍용건설이 수주한 레지던스는 ‘크릭 워터스(Creek Waters)’로 두바이 ‘크릭 하버(Dubai Creek Harbour)’ 지역에 지어질 예정이다. 2건의 공사 규모는 총 3,000억원이다.크릭 워터스는 1과 2로 나뉘어 각각 지하 2층 지상 5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한 동은 450가구, 다른 한 동은 45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두 레지던스 모두 3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두바이와 르완다 현장을 방문한다.김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먼저 두바이를 방문해 현지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사가 진행중인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 △ICD 브룩필드 플레이스 현장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 및 공정들도 점검할 예정이다.이어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사를 설치하고 호텔공사 PM을 수행 중인 르완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이 명절 첫 방문지로 두바이를 택한 이유는 여름 한낮 체감온도가 50도에 달하는 지역임에도 건설
회삿돈 32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했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이 21년 만에 검거됐다.검찰 등에 따르면 최근 정 전 회장의 넷째 아들인 정한근(64)씨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붙잡혔다. 정씨는 지난 1997년 동아시아가스 세운 뒤 회삿돈 3,270만달러(당시 한화 320억원)를 스위스의 비밀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정씨는 이듬해 한보철강 비리 의혹이 불거진 후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다. 도피가 장기화되자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를 이틀 앞둔 2008년 9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