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듀얼스크린 출시·MC사업본부 이전 등 스마트폰 사업 적자폭을 줄이려 노력했지만, 출하량이 1년 전보다 3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외에 출시하는 중저가 제품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2019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900만대 정도이며, 이는 2018년보다 28%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1~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2,200만대다. 4분기에도 700만대 정도를 출하했을 것으로 예측됐다. 2
LG전자가 내년 2월 플래그십 스마트폰 ‘V60 ThinQ’를 공개한다. 올 한 해 듀얼스크린의 인기를 이어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과 ‘접는 폰’ 대결을 펼친다.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0에서 V60 ThinQ를 공개한다. V60 ThinQ는 V50·V50S ThinQ에 이어 세 번째 듀얼스크린폰이다.LG전자는 올해 2월 MWC 2019에서 V50을 첫 공개해 폴더블폰과 차별화를 꾀했다. 듀얼스크린은 LG전자가 V50부터
LG전자가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인 ‘G8X ThinQ로 일본 시장에 나섰다. 약 2년 만의 일본 시장 재도전이다. LG전자의 목표는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의 선점이다.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 업체 소프트뱅크를 통해 G8X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소프트뱅크 매장과 전자제품 매장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있는 판매점 5,000곳에서 G8X를 팔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에서 G8X를 독점 공급한다. G8X는 국내에서 5G 모델로 출시된 V50S ThinQ의 LTE(4세대 이동통신) 모델이다. 일본은 내년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LG전자도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한다. 내달 초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LG전자는 올 하반기에도 ‘듀얼’ 전략을 채택했다. 자사 스마트폰 사업의 강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LG전자, 또 다시 ‘듀얼’ 선택했다LG전자가 내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를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공개한 ‘LG V50 씽큐’에 이어 하반기 신제품에도 듀얼 스크린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