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위암 수술 방식 두 가지를 장기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위암 환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팀과 응급중환자외과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9년 동안 최소침습수술을 받은 위암환자 2,087명을 대상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로 나눠 장기성적을 비교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후향적 데이터를 단순하게 비교한 연구가 아닌, 데이터별 변수를 보정한 성향가중모형(PSW) 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로봇수술·복강경수술과 같은 수술방법을 제외한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