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 쇼핑을 통한 힐링)’에 푹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구상 아래 리테일 테라피 개념을 백화점, 아울렛 등에 도입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오는 30일 ‘지중해 휴양지’ 느낌의 야외 조경 공간 ‘빅팟 가든(Big pot Garden)’을 선보인다.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에 도입한 리테일 테라피 개념을 접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