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범죄 근절 대책 마련에 나선 당정이 향후 1년간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국민의힘은 26일 정부 측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법무부‧보건복지부‧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기관과 함께 마약류 관리에 대한 종합대책을 논의하는 당정 협의회를 가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이틀 만이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비공개회의 후 결과 브리핑에서 “당정은 최근 젊은 층 중심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외에서 불법 마약류로 사용되고 있는 ‘U-48800’ 등 3종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신규 지정 예고물질 3종은 △U-48800(1군) △cyclopentylfentanyl(1군) △5F-Cumyl-Pegaclone(2군) 등이다. 임시마약류 신규 지정 물질은 최근 독일과 일본에서 마약류로 지정된 물질이다.국내에서는 임시마약류를 분류체계 및 관리 현황에 따라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와 유사성 등을 고려해 1군과 2군으로 분류한다. 1군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