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도 첫 발을 내딛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고, 총 2건에 실증 특례와 임시허가를 부여했다.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제품들이 각종 규제로 묶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사업내용에 따라 산업융합(산업통상자원부) 또는 정보통신융합(과기정통부) 등으로 나뉘며, 산자부는 지난 12일 수소차 충전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