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원내대표가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공직자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후임자를 제대로 정하지도 않고 국정을 돌보지 않은 채 선거에만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다. 17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직자 사퇴 시한 마지막 날 어제 예비후로 등록한 문재인 정권 공직자 출신이 134명이 된다고 한다. 15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무능한 정권의 충견노릇을 해온 사람들이 오로지 총선에 올인하는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들은 최소 선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