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세살, 수아’(2007), ‘설행_눈길을 걷다’(2016) 등을 연출한 김희정 감독이 4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40대 여성의 특별한 여정을 통해 경계인 여성의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프랑스여자’다.“그 순간이 기억나.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한때 배우를 꿈꿨지만 파리 유학 후 그곳에서 프랑스인 남편과 정착한 미라(김호정 분). 이별의 아픔을 겪고 오랜만에 한국에
독립영화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뭉쳤다. 매 작품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김희정 감독 신작 ‘프랑스여자’를 통해서다.‘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김호정 분)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영화 ‘열세살, 수아’ ‘설행_눈길을 걷다’를 연출한 김희정 감독의 신작이다.독립영화계의 빛나는 배우들이 총집합해 이목을 끈다. 먼저 배우 류아벨이 20년 전 미라와 함께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배우의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재판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의 이야기다.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배우들의 열연을 앞세워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강세 속 ‘배심원들’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극히 ‘주관적’ 주의) ◇ 시놉시스2008년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 모두에게 그날은 처음이었다!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