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업계가 레트로 열풍에 휩싸였다. 올해 초 ‘싸이월드’에 이어 ‘버디버디’까지 2000년대 초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들의 부활 소식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일 IT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최근 PC온라인 메신저 버디버디의 홈페이지를 리뉴얼, 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버디버디는 이름에 걸맞는 최신 버전의 소셜미디어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버디버디는 지난 2000년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신저를 비롯해 △미니홈피 △클럽 △버디 뮤직 등 다양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