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8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추모식은 정 명예회장의 기일을 하루 앞둔 20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에서 치러졌다.정 명예회장의 제사는 그동안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지만, 2016년부터 한남동 정 회장의 자택으로 옮겨 지내고 있다.이날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를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 50여명이 참석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