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군에 복무하는 병사의 봉급을 20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대남’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윤 후보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병사들은 국가에 대한 의무로 자신들의 시간과 삶을 국가에 바치고 있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개인의 희생이 불가피할 때 그 희생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제대로 설계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엄중한 안보 현실 속에 국방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