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았다.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3월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예방접종을 한 데 이어, 지난 4월 30일 같은 AZ 백신으로 2차 예방접종을 한 바 있다.이날 오전 8시 54분쯤 접종센터에 도착한 문 대통령 부부는 체온을 잰 후 본인확인을 마치고 사전에 작성한 예진표를 제출했다.문 대통령이 먼저 접종을 끝낸 후 김 여사가 접종을 받았다. 접종을 끝낸 문 대통령 부부는 관찰실로 이동했다. 한편 질병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부스터샷도 전문가들의 자문과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고령층과 방역·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들로부터 늦지 않게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계획과 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10월말 2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나라 전체가 오랫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렵지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