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스팸 문자가 기승을 부리는 모습이다. 스팸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은 ‘불법 도박’에 대한 내용이다. 전체 스팸의 28%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상위 3개 스팸 유형은 전체 신고 건수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10일 후후앤컴퍼니가 지난해 ‘후후’를 통해 접수된 스팸 건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고된 스팸 건수는 총 1,626만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2% 늘어난 수치다. 하루 약 4만4,000건 수준의 스팸이 접수된 것으로, 스팸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분석이다. 가장 많이 신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