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의 배달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자, 업계는 기존 오프라인 채널 중심에서 온라인 채널로 전환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3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달 대비 16.2% 늘어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소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직접 쇼핑몰이나 마트에 가는 대신 온라인·모바일 화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실제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021년 3월 온라인쇼핑
뷰티업계가 ‘예쁜 쓰레기’라 불리는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노력을 시작했다. 통상 화장품 용기들은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인데다,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어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다.◇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선언… 화장품 용기, 종이로 바꾼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대한화장품협회는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재활용 어려움 제품 100% 제거(Recycle) △석유기반 플라스틱 사용 30% 감소(Reduce) △리필 활성화(
최근 국내 뷰티업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동남아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데다, 중화권과 비슷한 소비력까지 갖춰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에서 동남아로 사업 영역 확장… 시장 공략 ‘박차’지금까지 국내 뷰티업계의 매출 성장은 중국시장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실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작년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가별 수출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국은 37억5,810만 달러로 점유율 50.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