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세상모든가족 함께’ 바다나들이 캠페인에 참석했다. 지난 5월 26일 서울숲에서 열린 나들이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참석이다. ‘세상모든가족 함께’는 미혼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과 공감과 소통을 통해 포용국가로 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김정숙 여사는 행사 모두발을 통해 “누군가 아프면 함께 아프고, 누군가 힘들어 하면 힘이 되고 싶다. 내 가족이 아니라도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안녕을 돌보는 세상을 바란다”며 “‘세상모든가족 함께’ 하자는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법률에서 쓰이는 ‘미혼’ 용어를 ‘비혼’으로 개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또 남녀 평등육아를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수유’와 ‘어머니’를 뜻하는 ‘유모차’ 대신 ‘유아차’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는 내용의 개정안도 발의됐다. 법률에서 쓰이는 용어부터 바꿔나감으로써 생활 속 성평등을 실천한다는 취지다.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은 지난 19일 ‘미혼’을 ‘비혼’으로 개정하는 내용의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육군3사관학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