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또 다시 삭감을 주장하고 나서 치열한 갈등이 예상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일 4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을 처음 제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8,590원보다 16.4% 인상된 수치다. 양대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단일안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민주노총은 1만770원의 요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0년도 예산안에 게임산업 지원 예산이 계획보다 감소한 금액으로 확정했다. 공식‧비공식 자리에서 지원을 적극 호소했던 게임업계에서는 다소 힘이 빠진 분위기다.2020년도 문체부의 총 예산안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6조4,803억원이다. 이 중 게임산업 지원 예산은 680억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67억8,0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게임산업 지원 예산은 △게임산업 육성에 447억700만원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에 180억원 △실감형 콘텐츠 제작 지원(게임형)에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