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전기자전거 견인’과 관련한 조례를 발의해 공유PM(공유모빌리티)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특히 조례에는 전기자전거를 견인한 후 소유자에게 견인료를 부과하는 조치가 포함됐는데, 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자전거법) 및 시행령에서도 근거가 존재하지 않아 ‘법률의 권한을 넘어선 조례’라는 지적이 나온다.유정인·신동원 서울시의원 2인은 지난달 16일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공유자전거 견인과 관련한 규제를 제안하고 나선 두 의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사회주택’이 처음 구체화된 것은 2015년으로 불과 3년이 채 되지 않는다.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는 원론 외에 구체적인 사업모델이나 개념정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제 막 ‘발아기’에 접어들었으며 다양한 실험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국제적으로 사회주택(social housing)의 개념은 공공 혹은 비영리 기구가 공급·임대하는 저렴한 임대주택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기관이 직접 공급하고 운영하는 형태의 공공임대주택 제도가 존재한다. 따라서 국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