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서 실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 미 정부 고위 관계자 및 주요 싱크탱크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3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과 이후 한반도 정세 변화와 맞물려 주목되는 행보다. 서 실장은 최근 북한 동향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에 대해 이들과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 실장은 13~16일 간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한다”며 “14일(현지시간) 오브라이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