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건강을 중요시 하는 트렌드가 확대된 가운데, 명절 선물로 ‘조미료’ 대신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이마트는 작년 추석, 사상 처음으로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조미료 세트’를 넘어 전체 선물세트 중 매출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위는 통조림 선물세트가 차지했다. 이마트 측은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량 급증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식품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