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돌연 급등세를 보였던 세아특수강의 주가가 31일 오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아특수강은 전 거래일 대비 2.6% 하락한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장중 고점(2만3,150원) 대비로는 11.02% 하락한 수준이다. 세아특수강은 지난 26일부터 급등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종목이다. 26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이에 이날 거래소는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주가가 이상 급등세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앞두고 있는 세아그룹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가 만만치 않은 과제를 마주하게 됐다. 좋지 않은 시장 상황과 쏟아지는 우려의 시선을 넘어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세아베스틸은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태성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철희 전무(영업부문장)와 박준두 상무(생산본부장)를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과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사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게 된다.이순형 회장이 세아베스틸 사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