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2일 "문재인 정부에서 역대 최악의 소득격차가 발생했다"며 소득주도성장의 폐기를 촉구했다. 아울러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핵심인 최저임금 인상을 중단하고 탄력근로제 확대 기간도 더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가 5.47배로 2003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최악의 소득양극화 시대가 찾아왔다. 소득양극화 원인은 정부의 좌편향 이념적 소득주도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