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국민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20~30대 청년들이 내년부터 무료로 국가검진을 받게 된다.21일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안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청년층 중에서도 20~30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얹혀있는 20~30대 피부양자와 세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