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인 김혜경 씨가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과 관련, 김씨가 시킨 ‘음식 배달’이 유독 화요일과 금요일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자택 옆집에서 비공식 선거 운동 조직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걸고넘어진 것이다.김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7급 공무원이 김씨의 자택으로 음식을 나른 시점을 곰곰이 따져보니 유독 화‧금요일 저녁으로 패턴이 있었다”며 “왜 늘 화‧금 만찬이었을까. 이유가 여러 가지로 추정되는 데 관련 제보를 모으는 중”이라고 말했
공군 간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들에게 ‘죽 심부름’을 해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한 번 받았다”며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KBS는 지난 22일 군 복무 중 장염을 앓은 김 의원 아들을 위해 부대 간부들이 부대 밖에서 죽을 사다 주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최소 두 차례 죽 심부름을 했다는 언급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부가 죽 심부름도 해주고. 군대 다시 가고 싶다”고 비꼬았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