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 19일 이정원 성균관대의대 산부인과 교수와 이춘택 서울대의대 내과 교수, 김정선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교수 등 3명에게 ‘제9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중 △기초의학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세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제9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Genome Biology(2019 Nov, IF 14.028)에 발표된 ‘Pharmacogenomi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위암 수술 방식 두 가지를 장기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위암 환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팀과 응급중환자외과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9년 동안 최소침습수술을 받은 위암환자 2,087명을 대상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로 나눠 장기성적을 비교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후향적 데이터를 단순하게 비교한 연구가 아닌, 데이터별 변수를 보정한 성향가중모형(PSW) 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로봇수술·복강경수술과 같은 수술방법을 제외한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