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21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양 위원은 22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동을 할 예정이다. 양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전 한중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조율하고, 중국의 입장을 한국에 전달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보인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이 원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양제츠, 21~22일 부산서 서훈 만나지난 19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2일 열릴 양 위원과 서 실장의 협의에서 주요 의제로 시 주석의 연내 방한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