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악화에 고심하고 있는 롯데GRS(롯데지알에스)가 컨세션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4조 시장으로 성장하며 블루오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컨세션이 롯데GRS의 동아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조 덩치커진 컨세션, 존재감 키우는 GRS롯데GRS가 컨세션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이자 실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로 점찍은 모양새다. 최근 들어 컨세션 사업에 부쩍 두각을 드러내며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미 올해에만 김해공항(1월)과 종로 오피스빌딩 센트로폴리스(3월) 입점을 마친 롯데GRS는 오는 7월경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 엔제리너스가 가맹점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 공동 창업모델을 시작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롯데GRS(지알에스)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가맹점 오픈 투자비를 대폭 낮춘 상생 공동투자 창업모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상생 창업 모델을 통해 엔제리너스는 투자비(인테리어+주방기기) 중 인테리어 비용만으로 가맹점을 개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주방기기 비용은 가맹본부에서 60% 무상 지원하며, 40%는 계약기간 5년간 리스해준다.엔제리너스는 “초기 투자비용 중 비중이 가장 큰 주방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실적 악화와 가맹사업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롯데GRS에서 예상치 못한 잡음이 발생했다.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다 덜미를 잡힌 것. 이번 일은 담당 직원의 단순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는 꼴이 됐다.◇ 가맹점주에 거짓 정보 제공한 롯데리아갈 길 바쁜 롯데GRS가 돌발 악재를 만났다. 주력 브랜드인 롯데리아가 가맹희망자에게 예상매출액을 부풀려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점포 이전을 희망하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지알에스의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의 성장 날개가 크게 꺾였다. 커피전문점 운영을 희망하는 점주들로부터 외면 받으면서 롯데지알에스의 경영 악화를 가져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신규 점포는 줄고 계약해지는 늘고8년 만에 5배가 넘는 4조원대 규모로 성장한 커피전문점 시장. 포화 상태에 다다른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위한 브랜드별 경쟁에서 롯데 엔제리너스가 점점 밀려나는 모양새다.브랜드 경쟁력을 가름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점포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 9일 롯데지알에스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에 탐탁지 않은 눈길이 보내지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의 동시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경영실적 악화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롯데리아·엔제리너스 ‘쌍끌이’ 인상고삐 풀린 물가 인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또 다시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GRS가 자사의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의 가격을 동시에 인상한 것이다. 13일부터 롯데리아는 버거 11종에 대한 판매 가격을,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카노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