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괴롭히는 소위 ‘일진 고등학생’에서 엄마 편이 돼주는 든든한 맏딸로.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신예 배우가 있다. 전혜원, 참 잘 변했다.전혜원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대·40대·50대 잘 나가는 세 여자에게 닥친 예상하지 못한 불행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임성한 작가가 MBC ‘압구정 백야’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극 중 전혜원은 박향기
배우 박유나의 연기력이 tvN ‘여신강림’을 통해 또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종영까지 5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유나는 극 중 원조 새봄고 여신 강수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수진은 얼굴도 예쁘고 집안도 좋고 공부까지 잘하는 캐릭터다. 자칫 인간미 없게
단 1분이면 존재감을 드러내기 충분하다. 개성파 배우 김재화의 열띤 행보에 드라마의 감칠맛이 더해지고 있다.2004년 뮤지컬 ‘반쪽이 전’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재화는 2010년 ‘하모니’로 스크린에 진출, 2012년 MBC ‘엄마가 뭐길래’로 드라마까지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후 그는 MBC ‘앙큼한 돌싱녀’,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JTBC ‘판타스틱’ 등 20편이 넘는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대표적으로 김재화는 2017년 방영된 KBS2TV ‘김과장’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활기찬 에너지로 tvN ‘여신강림’의 텐션을 한층 ‘업’ 시킨다. 배우 강민아의 연기가 또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강민아는 2009년 단편 영화 ‘바다에서’로 데뷔 후 KBS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비롯해 KBS2TV ‘발칙하게 고고’, tvN ‘모두의 연애’ 등에 출연,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을 쌓아나갔다.특히 2018년 개봉한 영화 ‘박화영’을 통해 강민아는 강렬한 인상을 남
수요일과 목요일은 짠내 가득한 ‘백수 아빠’로, 금요일과 토요일은 아첨의 달인 ‘디지털 뉴스부장’으로 변신한다. 배우 박호산의 브라운관 ‘열 일’이 다시 시작됐다.박호산은 1996년 뮤지컬 ‘겨울나그네’로 데뷔한 뒤 2014년 방영된 tvN ‘라이어 게임’으로 첫 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혀 짧은 어눌한 발음으로 문래동 카이스트 역을 찰떡같이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이어 tvN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이선균 분)의 형 박상훈로 분해 주연 못지않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마성의 매력까지.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신예가 있다. tvN ‘여신강림’ 속 배우 황인엽, 볼수록 빠져든다.201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황인엽은 2018년 웹드라마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로 연기에 첫 도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KBS2TV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브라운관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박단호 역을 맡은 황인엽은 화려한 무술실력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작품의 긴장감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이 드디어 오늘(9일) 밤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인기 웹툰을 리메이크해 드라마 제작 소식부터 캐스팅 과정까지 큰 관심을 모았던 바. ‘여신강림’, 원작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갈 수 있을까.‘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이래 누적 조회 수 40억 뷰를 돌파한 야옹이
배우 문가영이 오는 12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으로 다시 한번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첫 로맨스 여주인공을 맡아 호평을 얻은 지 7개월 만의 행보다. 최근 문가영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화장’만 하면 여신이 되는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현재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연기하는 배우가 있는 반면, 묵묵하게 오롯이 작품을 위해 연기하는 배우도 있다. 5년째 드라마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오의식. 아직 그의 이름을 석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자신이 맡은 몫을 다하며 캐릭터로 기억되는 그가 딱 그러한 배우가 아닐까.2007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한 오의식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2008)를 비롯해 △‘술집’(2009) △‘락시터’(2009) △‘총각네 야차가게 2.0’(2010) △‘마법사들 시즌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