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 후보가 지난 27일 광주 방문 과정에서 ′호남 홀대론′을 언급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아직까지 국민을 경상도와 전라도로 나누어 보는 관점이 가득한가 보다”라고 힐난했다.앞서 이 후보는 광주 충장로를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영호남 지역갈등을 조장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13살 공장에 갔더니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며 “관리자는 다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