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해 체육계를 중심으로 ‘미투’ 폭로가 이어지면서 정치권이 뜻을 모았지만, 1년 만에 사건이 재발하면서다. 7일 정치권은 고(故) 최 선수 사건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이번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팀 감독 등이 전날(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폭행 사실을 부인한 것도 한몫했다. 정치권에서 강력한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 등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국회 문체위원장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유뷰버와 BJ 등 신종업종을 영위해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사업자 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국세청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11일 국세청은 탈루 혐의가 큰 신종 고소득자영업자와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전문직종 등 총 17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자의 주요 탈루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튜버 A는 광고수입 등 고수익이 발생했음에도 해외수입 신고를 누락해 가공경비 계상 등으로 소득을 탈루했다. 또 인기를 이용해 개인 인터넷 쇼핑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