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협의체’가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13일 본회의에서 일괄상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당은 이에 맞서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결사항전에 나서 막아내겠다는 방침이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다.‘4+1협의체’가 패스트트랙 법안을 의결정족수로 밀어붙인다면 한국당에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 129명과 바른미래당 8명, 정의당 6명, 민주평화당 5명, 대안신당 8명 등 이미 156석을 확보한 상황이다. 여기에 민중당 1명, 친여성향 무소속 6명까지 7석이 가세해 163표가 동조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