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안방극장 데뷔부터 주연 자리를 꿰차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던 임수향. 데뷔 10주년을 맞이할 동안 다양한 인생캐릭터를 쌓아왔던 임수향이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그의 현재진행형 인생캐릭터 변천사를 알아봤다.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 단역으로 데뷔한 임수향은 SBS ‘신기생뎐’ 주연 ‘단사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데뷔, 무용학과 졸업생 캐릭터를 전반적으로 훌륭하게 소화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이후 2013년 임수향은 화제의 드라마 KBS2TV ‘아이리스2’ 주연
배우 김래원이 ‘해바라기’ 오태식을 넘는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을까.김래원은 1997년 MBC 청소년드라마 ‘나’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2000)와 ‘학교2’(1999~2000)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내 사랑 팥쥐’(2002)에서 여주인공 장나라를 짝사랑하는 ‘서브 남주’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는 김래원을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극중 유쾌한 날라리 이경민 역을 맡은 그는 능청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