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무난한 연임 행보가 예상됐지만 최근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의 ‘용퇴’라는 변수가 등장하면서 갈림길에 서게 됐다. 업계에선 임 행장을 강력한 차기 회장 주자 중 하나로 점치고 있다. ◇ 김한 회장 용퇴, 차기 대권 도전할까 JB금융지주는 최근 차기 회장을 선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회장의 용퇴는 예상 밖에 소식이었다. 경영 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