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에어부산은 최근 김해(부산)~칭다오 국제선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중 하나인 인천국제공항 검역 일원화 조치로 입국자들은 김해공항에 하기를 하지 못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을 해야 한다. 이러한 정부 정책 탓에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부 정책은 항공사와 지방공항의 수익에도 직격타를 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영남권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지난 15일, 김해~칭다오 노선 운항을
정부가 내년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담배 판매를 허용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중소·중견 면세 사업자들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올해 중순부터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은 ‘면세의 꽃’인 담배가 취급 품목에서 제외되면서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 개장일인 5월 31일부터 70일 간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매출은 110억1,2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당초 한 달 평균 8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 내다본 정부 예상치에 모자란 금액이다.업계에서 담배 판매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