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에 민생당 참여 불가 입장을 밝혔다. 전날(17일) 대안신당계·민주평화당계 주도 의원총회에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합의한 데 대해 당 대표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루한 정치가 당내에 판을 친다"며 의총에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합의한 소속 의원들을 정조준했다.김 공동대표는 "당헌 제53조 3항은 의총에서 결정 가능한 당론을 '주요 정책'과 '주요 법안'으
‘북한 목선 귀순 사건’을 두고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의 국정조사 요구가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국정조사는 당초 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이 동의하지 않아 현실화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점쳐졌지만, 평화당이 조건부 동참 의사를 밝히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반드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경계실패에 이어 은폐‧조작 의혹까지 사실로 확인된 이 마당에 청와대와 국방부가 죄가 없다고 우기고 나섰는데도,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미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