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산업 규모가 세계 3위 수준으로 성장했다.26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발간한 ‘세계 전자산업 주요국 생산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자산업 규모가 세계 3위(생산액 기준)로 집계됐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국내 전자산업은 지난해 1,711억100만달러(약 202조3,100억원) 규모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자산업 시장에서 차지한 비중은 8.8%다. 특히, 한국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9%에 달하며 상위 5개국 가운데 가장 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