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제계 원로 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경제상황 전반 및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경제계 원로들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추진방법에 대해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전윤철 전 감사원장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상생협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가야할 방향이나 최저임금과 52시간 근로제와 관련하여 시장의 수용성을 감안하여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최저임금과 노동시간 주52시간제가 노동자의 소득을 인상시켜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