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후보 확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이 후보와 윤 후보는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글로벌 인재 포럼 2021’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도 자리했다.원래 전날인 9일 예정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전국여성대회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 심 후보, 그리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까지 4명의 대선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만날 예정이었으나, 이 후보가 부인 김혜경 여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