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현대차그룹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들어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신사업을 발빠르게 확장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면서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모양새다.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6일 현대차그룹의 ‘제로원 2호 펀드’로부터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1,000억원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제로원 2호 펀드는 현대차그룹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현대차 △기아 △현대차증권이 각각 투자하고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