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이 통상 이사철의 비수기로 여겨지는 만큼 이례적이라는 평가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1,334건으로 전월 11만8,415건 대비 14.4% 줄었다. 반면 전년 동월 5만286건 대비해서는 101.5% 증가했다. 5년 평균치인 6만4,173건 대비해서도 57.9% 늘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균등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6,834건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