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위험도가 높은 수입식품 등을 선별‧관리하는 ‘위험예측 기반 검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구사업을 실시해왔다. 식품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발굴해 데이터화하고, 빅데이터를 학습해 위험도가 높은 수입식품 등을 선별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이 목표다.◇ 위험예측기반 검사 시스템… “내년부터 단계적 구축 예정”최근 식품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9년 73만8,082건 △2020년 75
인공지능(AI) 기술 발달에 따른 딥페이크 범죄가 여전히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치권이 이를 막기 위한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힘을 보탰지만 확산세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차단·삭제조치된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은 1,408건에 달했다. 단속을 시작한 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차단·삭제조치된 건수(548건)와 비교하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