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대형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터키)에 구조인력 급파 등을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큰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에 구조 인력 파견 등 신속한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는 지난 1950년 공산침략에 주저하지 않고 즉각 파병을 한 형제국”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수석은 “대통령
도심 지역부터 산간 지방까지 전국 곳곳에 설치돼 있는 SK텔레콤의 기지국이 통신망 뿐 아니라 ‘지진관측소’ 역할까지 수행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9일 기상청·경북대학교와 손잡고 한반도의 지진 탐지 및 경보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시범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학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은 전국에 분포한 자사의 기지국과 대리점 등 3,000여곳에 지진감지 센서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기상청의 지진관측시스템과 연동해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SK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5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6일 오후 12시 19분 미국 LA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북동쪽 200km 지역이다. AP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강진은 최근 20년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알려진다. 일부 건축물이 훼손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해당 지역에는 이틀째 지속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
28일 오전 2시 25분께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 서남서쪽 132km 지역에서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이 일본 기상청(JMA) 분석을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10㎞였다. 지진으로 인해 홋카이도 내 여러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지역 당국과 언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큰 인명·시설물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내진강재 부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온 현대제철이 또 다시 한걸음 앞서 나갔다. 지진과 화재에 모두 강한 내화내진 복합성능 강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현대제철은 20일 고강도 내화내진 복합성능을 가진 H형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항복강도가 355MPa급인 두께 15㎜, 25㎜ H형강 개발을 완료한 것이다.항복강도는 재료가 변형되기 시작하는 강도를 의미한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개발한 355MPa급 내화내진 H형강은 1㎟ 면적당 약 36kg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강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