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누비던 ‘천만 배우’들이 드라마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민식·전도연·하정우 등 쟁쟁한 영화 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최민식은 새 드라마 ‘카지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카지노’ 출연이 확정된다면 MBC 드라마 ‘사랑과 이별’(1997) 종영 이후 24년 만의 드라마 행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카지노’는 카지노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를
배우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이동휘는 지난 1월 개봉한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수 1,6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영화 흥행기록 2위에 올라있다.극중 이동휘는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처음부터 끝까지 형사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동료들이 정신을 차리도록 현실을 자각시키는 인물로 분한 이동휘는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캐릭터를 결코 심심하지 않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