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온전히 지지하지 못했던 여당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실제로 여권이 총결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등장으로 부동층 민심이 오히려 등을 돌릴 수 있고, 이 후보의 존재감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노무현 트라우마’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후보에게 직격탄를 날렸다. 문 대통령은 “(윤 후보가)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