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2일 “이번주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 처리를 매듭짓겠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최후통첩에 힘을 실은 것이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국회의장께서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통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장의 문턱이 아닌 대통령실의 문턱을 넘는지 지켜봐야 하는 기막힌 상황”이라며 “여당은 대놓고 심부름 정당임을 자인하며 대통령의 허락만 기다린다”고 정부‧여당을 질타했다.그러면서 “윤석열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국회 정상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데 대해 일부 야권에서 ‘단독 국회 소집’을 예고한 데 따른 행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7일 “이제 우리도 할 만큼 해고, 참을 만큼 참았다. 더 이상 국회를 방치할 수 없다”면서 “오늘로써 비정상화된 국회를 매듭지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당이 ‘경제청문회’ 소집을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내걸자 보다 강경한 태도로 맞선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제로 지난 4~6월간 2개월 반 동안 이렇게 국회가 공전된